행9:31 삶으로 증거하는 것

사도행전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든든히 서 가고. 헬라어 오이코도메오(oikodomeo-).

“집을 짓다”, “건물을 세우다”라는 뜻으로, 확대 해석하면 “덕을 세우다”, 전반적인 면에서 “세우다”를 뜻함. 앞에 언급된 “평안”은 교회가 조직적 및 영적인 면에서 “확립”될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이코도메오는 바울의 어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자주 나타난다(참조 행 20:32; 롬 15:20; 고전 8:1; 갈 2:18 등).

위로.

헬라어 파라클레시스(parakle-sis). “위로”, “장려”, “격려”(참조 마 5:4; 눅 6:24; 요 14:16 주석). 이 구절은 “성령의 권면으로[혹은 권면을 통해서] 진행하여”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교인들은 주를 경외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고, 그들의 전 생애는 하나님의 지도 아래 있었다.

수가 더 많아지니라.

교회의 만족할 만한 영적 상태의 결과로서, 교인과 교회의 모임 수가 더해갔다. 언제나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깊이 있는 영적인 삶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결실을 낼 것이다. 이러한 결실은 교회 직원들의 사역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의 삶을 통하여 이룰 수 있다.(재림교주석)

 

교인들이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지도 아래 있을 때

교인과 교회의 모임 수가 더해갔다. 

 

전도는 

'예수천국 불신지옥'같은 위협이나

강권으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강요로는 결코 

주님께 이끌 수 없는 것이다. 

 

신앙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감동을 줘야 그들의 마음이 열린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하나님의 지도 하에 살아갈 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교회가 채워진다. 

 

전도는 삶으로 증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잘 살아야 한다. 

기독교를 싸잡아서 

개독교라 부르는 사람들 앞에, 

교인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 앞에, 

내 삶이 경건하고 유쾌하고 

꼬인 것 없이 착하고 맑을 때

하나님과 천국의 참 모습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 참 신앙인으로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경건하고 유쾌하고 

착하고 맑게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