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1. 시련을 만났을 때 어떻게 기도 하는 편입니까? (예-하나님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시련을 통해 배울 것을 배우게/ 시련이 끝나게 등등)
전에는 많이 징징거렸다. 왜 내게 이런 일이..하면서 어쩌라는 겁니까 따지기도 하고 원망도 했었다. 지금도 전혀 징징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게 주시려는 기별이 뭔지를 묻게 된다. 배워야할 것을 배우고 이겨내고 견딜 지혜와 믿음을 주시라고 기도하게 된다.
2. 시련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된 것, 배운 것이 있다면 나누어 볼까요?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기회로 만드시고 놀라운 복들을 주시는 분이다. 그 상황을 견디어내는 중에 그동안 몰랐던 것을 새로 깨닫기도 하고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도 하고 나에 대한 통찰을 얻기도 하고...그러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보니 나의 아버지는 어떻게든 나를 키우시고 당신 옆에 단단히 붙어 있게 하시는 성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내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나의 기도 방식, 하나님에 대한 태도는 어떤가요? (예-친구한테 하듯이/ 최대한 예의를 다해서 높은 분에게 하듯이)
나는 정말 친구한테 얘기하듯 아버지께 기도한다. 그래서 때론 좀 버릇이 없기도 한데 내게 하나님 아버지는 엄마같은 분이라고 생각해온지 오래기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오픈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편하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겸손한 태도에 대해서는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예수님이 기도하는 법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참 자상하고 인자한 선생님의 모습이다.
우리에게도 시편을 통해
어떻게 기도할지 알려주시는 것 같다.
그동안 혹시 무지하고
맘대로였다면
시편을 공부한 후로는
좀 더 지혜롭게 기도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겸손하게 순종하며
인도하심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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