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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눅8:53 비웃는 우리들

누가복음8:53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달리다굼"의 장면이다. 

예수님께서 곡하는 사람들에게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비웃음이었다. 

 

오늘날로 치면

읭? 뭐래? 미친거 아냐?

등등의 반응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당연한 반응이다. 

방금 아이가 죽어서 

엄마가 통곡하고 있고 

모든 친지와 이웃들이 

애곡을 시작했는데 

아이가 잔다니 

웬 미친 사람의 망언이 아니고

무엇이었겠는가.

 

그런데 그 말을 하신 분이

미친 사람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인 것을 알았다면

누구도, 절대,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은 종종 그렇게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과 약속들을 하셨다.

 

100세 된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겠다고도 하시고 

처녀가 잉태하리라고도 하시고

사흘만에 성전을 짓겠다고도 하시고..

아브라함과 사라도 웃었고

많은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지만

반면에 즉각 순종한 사람도 있었다.

 

내가 예수님의 약속과 위로를 믿고

겸손하게 순종하는가 

의심하고 웃는가는

내가 그분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분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임을 알고 믿는다면

그분이 하시는 말씀과 약속은 

하나도 허튼 것이 없으니 

겸손하게 믿고

감사하면서 받아야 한다.  

어리석게 웃고 의심할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꾸 약속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꾸 이해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시고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웃고 머뭇거리는 대신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겸손히 따르는 인생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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