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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마12:2,3 결국 모든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태복음12:2,3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겉으로는 한없이 경건한 바리새인들의 

감추어진 탐욕과 외식이 

결국은 드러나고 알려질 것을 

의미하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모든 숨겨진 악과 죄는 

결국 드러나게 마련이다. 

물론 세상에서는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결국

만천하에 모든 것이 공개되는 날에는

그 어떤 것도 숨겨지지 않을 것이다. 

 

한 길 물 속은 알아도 

열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똑똑하고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1년이나 지난 후에 직접 당하고 보니

아주 무섭고 교활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는..그런 일들이 있다. 

 

꽤 긴 시간 동안 눈치 채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도 있지만

결국 본성은 숨길 수 없이 

드러나게 마련인 것이다. 

 

비밀이라며 은밀하게 했던 뒷담들은

결국 돌고 돌아서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고 

관계는 깨어지고..그런 일들이 

얼마나 비일비재한가.

 

오늘의 말씀은 

감추고 숨기고 속삭이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로 이해된다. 

 

내 안에 감추고 싶은 욕심, 

누군가를 탓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렬하게 몰아내야 한다.

외식하는 바리새인처럼 

살지 않으려면 말이다. 

 

숨기고 감추고 하지 말고 

아버지께 내어 놓고 맡기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인생 되길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