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삿19:1(예문만나)
찐찐~*
2022. 12. 11. 20:47
사사기19: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사사기 19장은 이스라엘의 비참한 타락상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베냐민족속이 거주하던 기브아 사람들의 소돔화, 제사장 지파 사람인 레위인의 비정하고 냉혹한 행동 등..별로 읽고 싶지 않은 살인사건 기사 같은 내용입니다. 요즘 시대에 종종 접할 수 있는 류의 사건인 것을 생각하면 그 때나 지금이나 타락의 정도가 비슷하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19장 1절의 말씀은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타락한 원인은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법과 질서를 수호할 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화잇주석) 나라의 지도자가 없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그들의 삶을 인도할 왕이 없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분의 법과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세속화 되기 쉽습니다. 기사에 날만큼 끔찍한 사건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으면 언제든 하늘의 법과는 다른 법을 따르며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법을 따라 살고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를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법과 질서에 순종하는 삶을 살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