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토의 주제
1. (일) 하나님의 법보다 우선시하는, 사람의 뜻이 내게 있습니까?
기호, 습관, 편견, 생각 등이 말씀보다 우선일 때가 많다.
자유를 주시고 관대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맞긴 하지만 때때로 너무 편하게 예의없고 절도 없고 경건함 없이 예배하고 기도할 때가 종종 있다. 억압을 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원칙을 분명하게 얘기하지 못할 때도 많고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내 생각, 편견, 습관이 앞서는 것 같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법도 잘 모르고....
2. (화) 사람에 대한 편견 때문에 예수님처럼 사람을 대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까?
지금도 그러고 있다. 나이가 많고 자아가 강하고 일을 잘 알아서 하지 못하는 것 같은 직원에게 친절하지도 않고 선긋고 냉랭하게 대한다. 참 못됐다. 나 처음 입사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쩔쩔 매던 때를 기억해야지. 그 때 많은 사람들의 친절과 환대로 지금까지 이렇게 잘 살고 있는건데...
3. (수) 나의 은사를 어떻게 더 확장할 수 있을까요?
다른 건 모르겠고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환대하는 일을 잘 하고 싶다. 부모님에게도 가족에게도 동료들, 교우들에게도, 낯선 사람에게도... 예수님처럼 한 명 한 명 소중하게 여기고 섬기고 배려하고 따뜻하게 손 내미는 법을 배우고 싶다.
새 직장에서 환대 받고
지금껏 잘 지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제를 알고 기억을 놓치지 말고
저도 환대하고 배려하고
친절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부모님을 공경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배려하고
따뜻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힘든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