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행10:15,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찐찐~*
2024. 9. 21. 07:29
사도행전10: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 성경구절을 두고
부정한 것, 정한 것 구별없이
아무 것이나 다 먹어도 된다는
하나님의 재가라고 우긴다면
그것은 매우 유치하고 옹졸한 주장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
다른 것을 여실히 보여주며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의 안목으로
끌어올리시는 차원의 것이다.
사람은 흔히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프레임 안에
모든 것을 우겨넣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일을 못참고
제끼고 회피하고 무시한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늘
그 프레임의 경계를 무너뜨리곤 하신다.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이방인에게는 복음도, 기회도 없다는
베드로의 프레임을 깨고
고넬료에게 인도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신다.
나의 어떤 고정관념을 깨시는지,
나의 어떤 편견을 버리라 하시는지
살펴듣고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한다.
아버지,
저의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길 소원합니다.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버지의 이끄심에 순종하길 소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