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1:18 바로 인정할 수 있는 믿음

사도행전11: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기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신 것이다.” 라고 하였다.”(바른성경)

유대에 있던 사도들과 형제들은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베드로를 비난했다. 

어떻게 무할례자와 함께 먹고 

말씀을 전할 수 있냐고.(행11:1-3)

 

그러나 베드로의 설명을 듣고 나서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것이 참된 믿음 아닐까.

 

진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이래야 한다. 

오랜 편견과 생각의 틀로 인해

당장은 거부하고 부인해도 

하나님의 역사하신 과정을 듣고 

알게 되면 바로 내 생각을 내려놓고

인정하고 굴복하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 먹을수록 

깊어지기보다 오히려 

옹졸해지기도 하고 

유연해지기보다 오히려

점점 더 굳어지기가 쉽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분을 힘입어 사는 사람이라면 

깊어지고 유연해질 수 있다.

 

날마다 더 유연해지고 

더 깊어지는 주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투병중인 친구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