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행15:39 다투어도 유익함
찐찐~*
2024. 10. 26. 07:38
사도행전15:39, 40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하나님 안에서
복음전파의 한 목적 아래서라면
다투어도 괜찮은 것 같다.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다투고
마음이 상하고 서운했겠지만
덕분에 한 팀이려던 것이
두 팀이 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다툼이 일어났음에도
오히려 더 유익한 결과를 맺었다는
이상한 이야기이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그렇다.
이기심과 교만으로 인한
불화와 다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열정 가운데서
일어난 의견 차이는
이렇게 좋은 끝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이후의 스토리를 보아도
바울과 바나바, 마가는 모두
돈독한 동역자였음이 판명된다.
그들은 모두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말씀 전하는 일에 한 마음이었기에
결국은 연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아버지 안에서
한 뜻으로 일할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런 동역자가 더 많이 합하면 좋겠고
함께 선을 이루는 경험을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