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행18:5 말씀에 붙잡혀

찐찐~* 2024. 11. 15. 06:15

사도행전18: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말씀에 붙잡혀.

"말씀을 전하는 데 사로잡혀".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기에 그것을 말해야 할 충동을 느꼈다.(재림교 주석)

 

말씀에 붙잡힌 사람들을 가끔 본다.

친구도 하나 있고 교회 장로님, 

별새꽃돌과학관 관장님 등..

그분들은 어떤 자리에서든 

누구랑 있든 입만 열면 

말씀 얘기, 하나님 얘기다.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하나라도 더 얘기하려고 

줄줄줄 쉴새없이 쏟아놓는다. 

 

그 열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은 흥미진진하게 듣다가

지루해지면 그만 듣고 싶어하고 

다른 얘기로 돌리기도 한다. 

성령의 음성을 닫는 것인지도...?

 

그들을 보면 정말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충동을 느끼는 것 같다. 

말씀에 붙잡힌 사람들이다. 

 

나도 그렇게 말씀에 사로잡힐 때가 올까..?

얘기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그런 충동을 느끼는 때가 올까.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던 

사도들의 그 열정을 

마지막 때의 우리가 가져야 한다. 

말씀에 사로잡혀서 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성령의 임재가 먼저 있어야 하고.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길,

말씀에 사로잡힌 인생 되길,

전하고 나누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 젊은이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