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14과 모든 것이 새롭게 됨

찐찐~* 2022. 12. 27. 08:09
온유한 자에게 약속된 그 땅은 사망과 저주의 그림자로 어두워진 이 세상과 같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 그곳에는 실망도 없고, 슬픔도 없고, 죄도 없고, 병들었다고 말할 사람도 없다. 그곳에는 장례 행렬도 없고, 탄식도 없고, 죽음도 없고, 이별도 없고, 마음 상하는 일도 없다. 단지 예수께서 거기 계시며, 평화가 거기 있다”(산상보훈, 17)(일)
천국이 좋은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친히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죄로 인해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월)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마치 거울 속에 비친 것처럼 천연계 가운데서, 또한 그분께서 인류를 취급하시는 일을 통하여 바라본다. 그러나 그 때에는 사이를 가로 막아놓았던 희미한 휘장 없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 앞에 서서 그분의 얼굴의 영광을 직접 바라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76, 677).

“마음이 깨끗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구절과 하나님을 볼 자들은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요일 3:3) 한다는 구절은 우리가 천국에 갈 준비를 하도록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안에서 일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비록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하늘을 향한 우리의 구원이 확실해지긴 했지만,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우리의 영원한 집을 위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정결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정결하게 되는 과정의 핵심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화)
 
우리의 가장 큰 위안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시는 데서 비롯된다.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사 65:17)이라고 약속하셨다. 이것은 천국에서 우리의 기억이 다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이 천국의 지속적인 기쁨을 약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뜻이다.
하늘의 분위기 속에는 고통이 존재할 수 없다. 그곳에는 눈물이 없고, 장례 행렬이 없고, 슬픔의 흔적이 없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계 21:4; 사 33:24)”(각 시대의 대쟁투, 676).(수)
 
아브라함은 믿었고,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말씀의 의미다. 만일 지금 우리 이마에 그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그분으로부터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 이름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목)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한다. 생명과 빛과 환희가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나간다. 가장 작은 원자(原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8)(금)
 
-교과 본문 중에서-
 
Q1.정결하게 되는 방법은 순종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지금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 순종해야 할까요?
Q2.내 삶에서 하나님이 믿음으로 여겨주실만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Q3.천국에서 누리게 될 기쁨 중 가장 기대되는 것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순종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랑, 겸손, 굴복...

 

나와 안맞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힘든 내게 

사랑하라는 말씀은 늘 무겁고 

부담되는 말씀이다. 

또 늘 마음을 짓누르는 슬픔이기도 하다.

 

그래도 혹시 하나님이

믿음으로 여겨주실 부분이 있다면..

더디지만 조금씩 자라는 것, 

늘 아버지께 중얼중얼 아뢰는 것, 

실패하기 일쑤지만

성정을 거스르고자 애쓰는 것...?

 

천국에서 내가 누리게 될 기쁨들...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많겠지만..

지금의 내 머리로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은, 

죄의 유혹이라는 게 없다는 것, 

죄로부터 자유하다는 것, 

결코 불안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평생 불안 가운데서 사는 내게 

불안이 없는 삶이란 최고의 기쁨일 것이다..

 

불안이라곤 없는 삶, 

죄와 씨름하지 않아도 되는 삶, 

하나님을 대면하며 보는 삶..

그런 세상으로 속히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해 주시고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견고하게 서서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삶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