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3:3,4 겉치장은 그만, 마음을 아름답게.

벧전3:3,4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마음에 숨은 사람의 온유함을 

어떻게 계발할 수 있을까?...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본능적으로 

옷을 잘 입고 머리를 잘 다듬고 

얼굴에 좀 더 신경 써서 

괜찮아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외모가 쭈그러들고 

볼품이 없어지니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 

내면도 같이 쪼그라들고 움츠러들고..

 

그런데 성경은 분명히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단장하라고 하신다. 

그게 사람들의 눈에는 안보이는 것이라

단장할 생각을 잘 못할 뿐 아니라 

단장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이제는 아무리 꾸미고 치장해봐야 

빛도 안나는, 꺼칠하고 쭈글한 비주얼이다. 

이제 겉치장은 그만, 

마음을 아름답게 단장해야 할 때다. 

 

마음을 온유함과 겸손과 견고한 믿음으로 

단장하고 훈련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들 힘든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