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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6:12 그리스도인 삶의 원칙

찐찐~* 2025. 6. 21. 06:52

고린도전서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모든 것이.

이 표현을 절대적인 의미로 이해해서는 결코 안 된다. 9, 10절에 나열된 것과 같은 도덕적 죄들은 분명히 포함돼 있지 않다. 바울은 그 자체로는 잘못이 아닌 것들을 언급한다. 그리스도인은 인류에게 매우 유익한 것, 곧 하나님이 마련하신 인생의 계획의 범주 안에서 모든 일에 관여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설명된 대로 하나님의 뜻과 조화되는 것은 무엇이든 해도 된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순 되시지 않는다. 그분은 한 번 명령한 것을 다른 경우에서 파기하지 않으시기에, 그분이 금하신 것을 어떤 인간도 자유롭게 행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뜻과 조화되는 모든 것의 틀 안에서, 개개의 그리스도인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행하지만, 신자는 다른 이를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한 가지 조건은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예수는 율법사가 물은 질문에 답하면서 자기를 따르는 자들이 해도 가한 모든 것을 요약하셨다(마 22:36~40).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사람에 대한 사랑은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좌우하는 원리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두 가지 지도원리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있다. 고전 10:23과 비교하라.

유익한.

헬라어 쉼페로(sumphero-), “함께 모으다”이기에 “유익하다.” 참조 10:23 주석.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가해지는 제약의 예에 관해서는 롬 14장 주석을 참조하라.아무에게든지. 즉 어떤 것에든지. 본 절 후반부에는 그리스도인이 자유롭게 모든 것을 행한다는 주장이 반복되면서, 이 자유를 제한하는 데 기여하는 또 다른 조건이 첨가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자유롭게 행하는 것에 스스로를 얽어매지 않을 것이다. 그는 모든 일에서 스스로를 통제하고 절제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의지를 제어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을 섬기는 헌신에 방해될 수 있는 습관을 기르지 않을 것이다(참조 9:27). 성결한 신자에게는 자유롭게 행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하나님 사업을 진척시키는 데 방해될 일에 관계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아무리 그 자체로는 완벽하게 무고하다 할지라도 진리를 찾는 사람의 화를 돋우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참조 롬 14:13; 고전 8:9; 교회증언, IX, 215).(재림교주석)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사람에 대한 사랑은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좌우하는 원리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두 가지 지도원리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있다."

 

그리스도인 삶의 원칙에 관한

명료한 말씀이다. 

어떤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이 어떠실지,

사람에게 해나 불편을 줄지를

생각하면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 간단한 원칙인데.

왜 그렇게 사는게 어려운지.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이기도 하고

순간순간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전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고..

 

그런데 살면서 점점 그러고 싶어진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쪽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길 원한다. 

내 의지를 그렇게 사용하고 싶다. 

 

오랫동안 이기적으로 살았고 

사랑을 모르고 살아왔어서 

쉽지 않지만, 

더 열심히 알아가고 

더 열심히 변하고 싶다. 

 

도와 주세요.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시고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