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7과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찐찐~* 2023. 2. 13. 09:38

종교 지도자들이 메시아의 고난에 관해 이야기하는 예언을 간과하고 예수님의 재림의 영광을 나타내는 내용을 잘못 적용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시아의 사명이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가난을 하나님의 저주라고 생각했던 당시 유대인들과 달리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일)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시82:3,4). 이 말씀은 우리에게 그저 음식을 나누는 것 이상의 책임이 있음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돕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가진 자들의 의무임을 성경 곳곳에 기록해 두셨다.(월)

 

젊은 부자 관원은 영원 대신 재물을 선택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관원으로 하여금 그가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완성시킬 수 있는 곳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을 말씀하셨다. 예수의 말씀은 엄격하고 가혹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지혜의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만이 관원에게 있어서 유일한 구원의 희망이었다"(시대의 소망,520)(화)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품성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을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

 

삭개오와 젊은 부자 법관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부자였고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으며 영생을 얻기 원했다. 그러나 삭개오는 젊은 부자 법관과 달리 재물이 그의 우상이 되지는 않았다. 

*부자 법관에게 소유의 전부를 팔라고 하셨지만 예수님께서 실제로 원하셨던 것은 어떤 것이었을까요?(눅19:8).(수)

 

욥은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찾아 나섰으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었다. 

"그들이 그들의 필요에 대하여 그대의 주의를 환기시키기까지 기다리지 말라. 욥처럼 행동하라. 알지 못했던 것을 그는 찾아내었다. 사정을 알아보기 위한 여행을 통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것을 가장 잘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길을 연구하라"(교회증언5권,151).

"..욥처럼 그대는 맹인에게는 눈이 되고 저는 자에게는 발이 되어야 한다."(교회증언3권,530).(목)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일 떄에 두 부류로만 나누어질 것이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도와주었느냐 또는 도와주지 않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시대의 소망,637).(금)

 

-교과 본문 중에서-

 

만약에 그 부자 관원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전 재산을 팔지는 못해도 

아주 조금이라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아마도, 예수님은 그에게서 

구원의 가능성을 보시고 기뻐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이 그에게 진짜로 원하신 것은

정말로 모든 재산을 팔아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재물을 향한 숭배의 정신을 버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지금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한가지만 말씀하신다면, 

내 구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신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내 욕심들 중에 특별히 어떤 것을 

내려 놓으라고 하실까?....궁금하다..

그런데 만약 그걸 알게 된다면, 

진짜 듣게 된다면 나는 할 수 있을까?

나는 그 음성에 순종할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부자 관원에 대해 

비난만 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지금 내려놓아야 할 욕심, 

내가 지금 버려야할 것, 

깨닫고 순종하게 되기를...기도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