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마13:16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시대

찐찐~* 2023. 5. 28. 07:13

마태복음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복이 있도다.

또는 “행복하도다”(참조 5:3 주석). 반대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자는 불행하다. 진정한 행복은 영혼의 눈이 진리의 빛을 “볼” 때에만 이르러 온다. 영적인 안목이 부족한 사람은 결코 진정한 의미에서 행복할 수 없다.
(성경주석)

보통의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자극을 접하면서

시력과 청력 등 오감이 발달한다. 

 

볼 수 있다는 것,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 같지만 정말 감사해야할,

아주 특별한 능력이다. 

 

그런데, 요즘 시대에는

그 능력이 점점 발달할수록 

닐찍부터 미디어의 홍수에 빠져 

오히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노이즈를 차단하는 이어폰의 성능은

정말 훌륭해서 노이즈캔슬링을 켜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외부와는 단절된다. 

 

폰질을 하고 있으면 

해야할 일은 제쳐두게 되고 

게임에 빠져 있으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게 된다. 

 

스마트한 시대에 우리의 눈과 귀는

철저하게 영적인 세계에 대해 닫혀 있다. 

그래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이다. 

시력도 청력도 멀쩡한데 

못보고 못듣는 것이다. 

얼마나 답답하고도 억울한 일인가!

 

매일 아침 기별이 들려 온다. 

이대로 가면 죽는다, 

지금 투쟁해야 한다고..

 

투쟁을 시작하려 한다. 

제대로 보고 듣고자 한다. 

영적인 흑암의 세계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주님께 매달릴 뿐이다. 

 

도와 주세요. 

제대로 투쟁하고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보고 듣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투쟁해야할, 투쟁중인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