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예문만나(대하19:2)

찐찐~* 2023. 6. 11. 08:03

역대하19: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선견자 예후의 저주의 예언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어서 여호사밧은 그의 부친 아사와는 달랐다. 아사는 선견자 하나니의 저주의 예언을 듣고 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으나,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징계하심에 순순히 승복하였다. 자신에게는 해가 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여호와의 판단이기 때문에 순복하는 그의 신앙은 그로 하여금 2차 종교개혁과 사법개혁을 추진하도록 촉진시키는 힘이 되었다.(만나주석)

사람이 죄를 범했더라도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다윗이나 여호사밧처럼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고 굴복하면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사울이나 아사처럼 화를 내고 거부하면 결국 하나님과 영원히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인간이지만 또 다시 주시는 기회를 붙잡으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상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 주시는 경고에 굴복하고 기회를 붙잡음으로 하나님 옆에 꼭 붙어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