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9:26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마태복음19: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할 수 없으나.
“사람으로는” 불가능하나 “하나님으로서는” 가능하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마음속에 있는 재물에 대한 애정의 속박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수단이 그에게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의 노력을 근거로 구원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기적만이 재물을 사랑하는 강한 애착으로부터 부자들을 구원할 수 있으며, “얽매이기 쉬운” 특정한 죄들에서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다(참조 히 12:1).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즉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참조 빌 4:13). 오직 인간의 생애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만이 하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성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성경주석)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기적만이
얽매이기 쉬운 특정한 죄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
그들이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내어드리기만 하면...
어제의 말씀은 절망적이었지만
오늘 다시 희망을 주시니 감사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특정한 죄,
내가 특히 취약한 부분,
그것에 대하여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아버지께서
치료해주실 수 있는데
걱정하고 낙담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시면
내가 재물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타락한 취향과 욕구도 버릴 수 있다.
아버지께서 역사하실 틈을 내드리기만 하면..
오늘 아침 친구의 부고소식을 들었다.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해서
자연적인 삶을 추구하던 친구였는데
건강관리를 잘 못했나보다.
며칠전부터 갑자기 안좋더니
오늘 새벽에 황망하게 갔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 사라지는 안개 같은 것이다.
언제 어떻게 갑자기 사라질지 모르는..
그런 존재들이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뭐가 있고
세상에서 뭘 얼마나 더 누리겠다고
이렇게 버둥거리나 싶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인생살이동안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며
영원한 세상의 원칙을 배우고
이 세상에서부터 배운대로 살고
준비하는 것 외에
더 중요한 것이 무얼까 싶다..
아버지께서 제 인생에 역사하실 때
온전히 순복하고 무너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렇게 준비하며 살다가
아버지 뵙게 되기를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
가족 동행들 유가족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