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7:6 에스라의 경건(예문만나)

에스라7: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율법이란 지상의 입법자가 제시한 인간의 법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접적인 선물인 "여호와의 율법"이요,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이며,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율법임을 결코 잊지 않는 것이 에스라의 경건의 특징이었다.(재림교주석)

 

오늘 본문의 주석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경건의 특징이 아니라, 그 율법을 주신 분이 하나님인 것을  잊지 않은 것이 에스라의 경건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알았고 율법이 왜 주어졌는지 율법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나와 정말 가까운 사람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말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말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법이죠.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의미있게 받아들이기에 순종하고자 하며, 그것이 경건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있게 받아들이는 삶, 소중하게 지키는 삶, 그런 경건한 삶을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