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3:5 유대인 지도자들의 죄와 예수님의 근심
마가복음3: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근심하사.
마가만이 예수의 개인적인 감정을 기록한다. 그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그들의 높은 직책과 위치를 하나님의 품성과 요구를 잘못 나타내는 데 사용하기 때문에 “근심하”였다. 그는 또한 이 지도자들과 그들의 잘못된 생각들을 추종하는 자들에게 돌아올 결과 때문에 “근심하”였음에 틀림없다. 헬라어는, 분노에 대한 예수의 첫 반응은 잠시였으나, 그들의 하늘 아버지와 멀어지고 그들을 위한 당신의 사랑을 곡해한 이 불쌍한 자녀들을 위한 그의 관심은 지속되었음을 가리킨다.
노하심으로.
죄가 안 되는 유일한 분노는 죄에 대한 분노라고 흔히 말한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사랑하신다. 죄 많은 인간들은 너무나도 자주 죄인을 미워하고 죄를 사랑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악한 의도나 계획 없이 발하는, 잘못 그 자체에 대한 분노는 품성의 바람직한 속성으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성경주석)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들의 높은 직책과 위치를
하나님의 품성과 요구를
잘못 나타내는 데 사용했다.
예수님은 그들과 그들의 생각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맞을
영원한 결과를 내다 보시고
근심하셨던 것이다.
그들의 교활하고
사탄을 꼭 닮은 생각 때문에
노하셨지만 예수님은
그들 때문에 근심하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지도자의 직책과 사명을 받았는데
하나님을 오해하게 하고
생명으로 가는 길을 막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니.
참 슬픈 장면이다.
내 인생은 어떤가.
나를 보시는 예수님은
근심하며 슬퍼하실까
웃으시며 기뻐하실까..
예수님이 나 때문에
슬프지 않으시면 좋겠다.
나 때문에 근심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제가 받은 은사와 사명을,
아버지의 품성을 온전히 드러내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아버지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인생
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사명을 받은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