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13과 화평을 이루라

찐찐~* 2023. 9. 18. 09:35
하나님의 병기고는 그분의 군대의 모든 병사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북방 강철로 옷을 입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평화를 향해 출정할 수 있게 하는 최상의 무기를 넉넉히 보유하고 있다.
결론
하나님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에게 전신 갑주를 주신다. 이 모두는 대적과의 전쟁에서 유용하며 실제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능력보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복음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전쟁의 승리와 화평을 이루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일,교회:하나된 군대
엡 6:10~20은 악에 맞서는 고독한 전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바울은 지휘관으로서 교회를 군대로 묘사한다. 그는 우리에게 전신 갑주를 입고 연합된 군대로서 힘차게 하나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은 성도 상호간에 연합하는 접착제를 만드는 것이다. 성도들이 이와 같이 하나된 모습은 그리스도의 위엄과 덕 그리고 죄를 지고 가시는 그분의 능력을 세상에 보여주는 가장 설득력있는 증거이다”(원고 111, 1903).

 

월,허리띠와 흉배

진리는 신자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엡 2:8 비교). 그러나 진리는 어딘가에 잘 모셔두고 정작 삶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추상적인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로 “옷 입고,” 이 거룩한 선물을 누리고 활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사용한다면 그들을 능력있게 하고 보호할 하나님의 진리가 그 가치만큼 활용되지 않고 있다.

갑옷이나 흉배는 치명적인 타격으로부터 중요한 장기를 보호했다. 이와 같이, 신자들은 하나님의 보호의 선물인 의가 제공하는 영적 보호를 경험해야 한다.

 

*묵상

그대의 경험 속에서 선함과 거룩함, 진리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화,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신
연합, 덕을 세우는 말, 부드러운 마음을 강조해 온 바울은 신자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전투적인 태도를 취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엡 4:25~5:2 참조). 교회는 그리스도인 덕목(겸손, 인내, 용서 등)과 실천(기도, 예배)이라는 복음의 무기
를 사용해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수,방패,투구,검

“구원의 투구”를 쓴다는 것은 그 시대에 흔했던 영적 권세에 대한 두려움을 거부하고, 대신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능력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엡 1:15~23, 엡2:1~10 비교).

 

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바울은 수신자들에게 “모든 성도를 위해”(엡6:18, NKJV) 열렬하고 긴급하며 끈질기게 기도하라고 말한다. 교회가 악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성령에 감동된 기도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나타내야 한다.
교훈
악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게 한다.
“그들은 신앙의 경험을 가진 자들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강한 구원자에게 간구해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 그것은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다. 사탄은 이 사람들을 지배해 온 그의 악한 사자들을 증강 시킬 것이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성도들이 크게 겸비한 마음으로 금식하고 기도할 것 같으면, 그들의 기도는 승리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천사들을 명령하여 사탄을 저항하게 하실 것이다”(교회증언 1권, 344).
 
 
금,더 깊은 연구를 위해
연합은 힘이다. 한 머리 아래서 하나의 고귀한 목적을 위해 조화롭게 협력하는 소수의 거듭난 영혼들은 모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다”(엘렌 화잇, Spalding and Magan Collection, 121).
 
-교과 본문 중에서-
 
세상에서는 보통 
세력을 확장하거나 
최고가 되기 위해서 전투를 벌인다. 
상대방과 평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을 내 아래 굴복시키기 위해서 싸운다. 
 
그런데 이번 교과의 말씀은 
화평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신무장을 하고 싸우라는 것이다. 
이 아이러니에서 충격을 받는다. 
다시 한 번 깨닫는 것은 
하늘의 원칙, 정신과 
세상의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
 
물론 악한 세력과 
투쟁하여 승리하기 위해 
전신갑주를 입는 것은 맞지만
그 목적에 대해서는 
생각을 올바로 해야 한다. 
내 본성과 싸워서 
나를 내려놓고 
변화되기 위해서도 싸우지만
그렇게 변화되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의 목표는 
사람들과의 평화인 것이다. 
 
그 근본적인 삶의 목적을 
잊고 사니까 
여전히 나 중심적이고 
나를 보호하고 아끼는 데만
열심을 내는가보다. 
 
전신갑주가 필요한 이유, 
내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돼야할 이유, 
내가 아직 살아 있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모든 것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를 도와 주시는 이유를 
이제부터는 절대 잊지 않게 도와 주세요. 
사람들과 화평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