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롬8:6,9 성령이 임재하는 삶

찐찐~* 2023. 9. 19. 06:53

로마서8:6,9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거하시면.

그저 이따금씩 열의와 열광적인 황홀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성령의 임재를 가리킨다. 바울은 어디서든지 성령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 임재한다고 주장했다.(참고 고전3:16,19) "너희 속에"라는 표현은 신자와 성령의 개인적인 관계의 친밀성을 나타낸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살면서 얼마나 자주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는가..

 

성령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나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말하고 행동한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

아 잘 모르겠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성령이 마음에 계시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신다. 

성령이 거하지 않으시면 

그저 육신의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생각들은 사망으로 이르게 할 뿐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우울한 성향이 많은 내가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마다 

아버지를 부르며 투쟁하던 시간을

오래 보내고 나서였다. 

내게도 그렇게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던 순간이 있다. 

너무 가끔이어서 문제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내 머리에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은

늘 부정적이고 우울한 경향이 있다. 

그 생각들에 골몰하면 

깨어나오지 못하고 빠져버린다. 

그래서 그런 순간에 

하나님을 찾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삶, 

저와 가족과 동행들의 인생이 되기를 

소원하고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