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1:22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라
마가복음11: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가르치셨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그의 전능하신 능력과 무한히 선하심을 의심 없이 신뢰하는 것이다. 엄숙한 선언에 뒤이어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 속으로 던지우라고 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과장법을 사용하여 말씀하셨다. 한 가지 조건은 부정적으로는 의심없이 그리고 긍정적으로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인데 그러한 기도는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신앙은 이스라엘의 부족한 신앙과 대조되었다. 그러므로 기도는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게 하는 두드림이 되기 때문에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무엇이든지 기도로 구한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고 훈계하셨다.(만나주석)
잎만 무성하고 열매는 없는,
지도자들을 포함한 많은 유대인과 같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은
뿌리까지 말라버린 무화과를 보신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라고.
제대로 믿으라는 말씀이었으리라.
수많은 유대인들처럼
형식과 행위에만 열중하지 말고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신뢰하라는 교훈이었다.
제자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것 같지만,
이 말씀을 보는 우리는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구하면
구한 것을 받을 것이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만큼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신실하라는 말씀이
그 다음 구절들에 주어져 있다.
예수님이 비유로 또는 행위로
보여주신 모든 말씀은
언뜻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에
깊이 생각하고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때 아, 하고 깨달아지는 말씀이라
보고 또 봐도 싫증나거나 진부하지 않은가보다.
오늘 아침에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위선과 헛믿음을 돌아본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는 아닌지,
하늘의 능력을 1도 경험하지 못하는
껍데기 신앙은 아닌지..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허식과 위선은 다 버리고
심플하게 있는 그대로
주님 따르고 섬기고 사랑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