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30 하나님은 모든 필요를 아신다
누가복음12:30
이 모든 것을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
‘세상 백성들’(타 에드너 투 코스무)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가리키는 랍비적(Rabbinic) 표현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아 물질적인 삶의 조건들에 집착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라면 의당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을 따로 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만나주석)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정년 이후의 삶이 길어졌기 때문에
노후대책에 대한 관심들이 높다.
중장년 중에 노후대책을
잘 마련해 놓은 사람들은
몇 퍼센트나 될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는데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우리 아버지는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나 힘도 없으면서
계속 안달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26절)
말씀하신다.
염려증이 많고 불안이 많은 것에 비해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내 노후에 대해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나님이 주시겠지,
살아갈 길을 열어주시겠지 믿는데
주위에서 자꾸 그렇게 넋놓고 있으면 안된다
지금부터 뭐라도 준비해야 한다 그러니까
불안해지곤 한다.
정말 그럴까..?
결론은, 말씀이다.
내 필요를 다 아시고
모든 것을 주실 아버지를
그냥 딱 믿으면 된다.
그렇다고 낭비해도 된다는건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껏 성실하게 살고
영적인 것에 더 집중하고 살다보면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책임지실 것이니까.
감사합니다.
불안한 인간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안심시켜 주시는 은혜가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게 도와 주시고
날마다 순종하고 성장하게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