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눅15:30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우리
찐찐~*
2024. 2. 14. 05:42
누가복음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바리새인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멸시했고 멀리했고 무시했다.
멸시를 받아 마땅한 죄인들을
가까이 하시고 함께 드시고
대화하시는 예수님을
그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큰 아들도 그랬다.
가출해서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은 사람같지도 않았다.
그런 애가 돌아왔다고
이렇게 잔치를 열 정도로
기뻐하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랑 다르다.
우리는 다 비슷한 처지이면서도
서로 평가하고 구별하고 차별하느라
죽었다가 살아난 영혼,
잃었다가 찾은 영혼에 대한 가치를
거의 모른다.
죽은 것 같은, 잃은 것 같은 그 사람을
하나님이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시는지,
돌아오기만 하면 얼마나 기쁘게
맞아들이실지 짐작도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사랑이 어렵고도 어려운 것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인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들과
가까이 하시고 친하게 지내시는 것을
비난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함께 가까이 하고 기뻐했어야 했다.
지금 아버지의 택하신 백성인 우리는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품어야 한다.
함부로 판단하고 차별하는 대신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좇아가야 한다...
평가하고 차별하는 일을
그만두기 원합니다.
영혼을 바라보는 눈이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