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이 구절을 풀이해 보면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일에
열심을 다했고
집집마다 모여서 함께 먹고
복음을 받아들인 것을 함께 기뻐하고
단순한 품성과 관대함(주석참조)으로
일상을 살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지
교회를 꼭 나갈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경을 보면 믿음의 선조들은
모이기를 힘썼고
성전에 모여 예배하는 일에 진심이었다.
또, 점점 1인가구가 늘고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시대지만
성도들이 함께 모이고
함께 식사를 하고 교제하는 것은
동행하는 신앙공동체에서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면
기쁨이 넘쳐야 하고
복잡할 것 없이 단순해야 하고
관대함과 사랑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살 수 있으면
초기 성도들처럼 우리도
세상에서 칭송을 받을 수 있을텐데
우리의 현실이 그렇지 않은 것이 씁쓸하다.
우리가 이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를 보고 자란 후세대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는 것 아닌가 싶어
부끄럽고도 안타깝다.
교회를 왜 다니고
신앙생활을 왜 하고 있는지
제대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할거면 제대로 하고
안하느니만 못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처럼
예배하기를 힘쓰고
함께 모이고 교제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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