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께서는 마음이 굳어진 왕(헤롯)의 귀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말씀을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죄악으로 충만한 헤롯의 생애와 그에게 다가오고 있는 무서운 운명을 그의 앞에 제시해 줌으로 공포와 전률에 사로잡히게 해 줄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침묵은 그분께서하실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책망이었습니다. 불쌍한 인간의 부르짖음에 대하여 언제나 열려 있었던 그 귀는 헤롯의 명령을 들을 여지가 없었습니다. 가장 악한 죄인들의 호소에 언제나 민감하게 반응했던 그 마음은 구주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 그 교만한 왕에게는 닫혀 있었습니다.(인류의빛,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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