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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마17:23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도, 믿지도 않았던 제자들

마태복음17: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선생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았을지라도 그러한 것들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또한 믿었다.(성경주석)

 

주석의 말씀대로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시고 

다시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일어날 일을 말씀하셨는데,

그들이 메시야라고 믿는 그분이 

그럴 것이라고 말씀하셨음에도 

그들은 그 말씀을 믿지 않았고 

믿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듣기는 했는데 듣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 자신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너무 다른 길이었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인간의 단면이다. 

우리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이면

하나님이 알려줘도 모르는 체 하고 

알아도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렵게 사는 것이다. 

알면서도 그 일이 그렇게 안된다.

 

내 본성이 죽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언제쯤이나 살아볼 수 있을까?....

 

온 몸의 두드러기가 

미치도록 가려워서 

과채식을 시작했다. 

독소들이 빠져 나가고 

몸이 좀 정화되면 

머리도 맑아지고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요즘 너무 정신 못차리고 멍해서 

이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구하고 구했더니 

이런 기회를 주시는가 싶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몸의 건강도 회복되고 

영혼의 건강도 회복되기를 원하고 원한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어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볼 수 있기를...

 

도와 주세요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인내와 끈기와 의지력을 주시고 

마침내 경험하고 변화될 수 있게 

인도해 주시고 알려 주세요. 

가족 동행들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