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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눅4:9 세번째 시험-증명 전쟁

누가복음4: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사탄의 세번째 시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라는 것이었다. 

천사들을 부르든 이적을 사용하든

어떻게 해서든 증명하라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내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끊임없이 표적과 증거를 요구했다. 

당신이 하늘이 보낸 사람인 것을

보여달라고. 

이미 예수님은 삶으로 

충분히 증거하고 계셨는데 말이다. 

 

세상은 증명 전쟁으로 가득하다.

집으로, 차로, 직업으로,

차림새로, 행동으로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증명하기 위해 매일 투쟁한다. 

 

예수님은 세번째 시험에 대한 답으로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사탄의 증명 요구에 

답하지 않으셨다. 

그냥 하나님의 아들로 사는 것이 

그분이 보여주신 증거였다. 

 

우리도 세상의 요구에 

답할 필요가 없다. 

답하지 않아도 된다. 

돈으로, 외모로, 보이는 어떤 것으로

세상이 원하는 모습을 

증명해 보일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나는 그냥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고 

삶으로 증거하면 그만인 것이다. 

 

우리는 늘

세상이 요구하는 것, 

세상이 기준 삼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얼마나 피곤하게 애쓰며 사는지..

그럴 필요 없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능력자인 것을 보여주고 

인정 받으려고 애쓰느라 

지치고 힘든것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이제 그만 애써도 된다. 

나는 그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만 하면 된다. 

보여 주시는 것 깨달으며 

감사하고 기뻐하고 사랑하며...

 

힘 빼고 긴장 풀고 

아버지의 딸로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