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9 본질과 형식

누가복음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유대인 지도자들과 예수님은

늘 관심사가 달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 

 

예수님은 늘 본질에 집중하셨고 

그들은 항상 형식에 집중했다. 

예수님은 사람이 먼저였고 

그들은 그들의 법이 먼저였다. 

그래서 그들은 늘 정죄하고 

비난하고 비판했다. 

그런 그들을 깨우쳐줄 말씀을 

거부하고 외면했으니 

그들에게는 희망이 없었다. 

 

신앙이 그렇다. 

본질을 잊으면,

신앙인의 참 정신을 잃으면,

형식과 규례만 남아서 

사람들에게 빛이 되기는 커녕

욕을 먹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중요하지 않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쓸데 없는 일에 골몰한다.

그래서 정말 보아야할 것을 못보고

진짜 생각해야할 것을 놓치곤 한다. 

예수님처럼 뭐가 중요한지, 

말씀의 정신, 신앙의 본질을 생각하며

좋은 선택을 해나가는 인생이 되길 원한다. 

 

도와 주세요. 

불필요한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바로 보고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