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께서는 제멋대로 하며 고생하는 아들을 용서하는 지상의 부모의 동정심보다 더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당신께서 제공하는 사랑과 용서에 대한 죄인의 반응을 주목하신다. 그분은 방황하는 자들을 향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 3:7)고 부르짖으신다. 그러나 만일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 불쌍히 여기는 부드러운 사랑으로 그를 부르시는 음성에 유의하기를 고집스럽게 거절할 것 같으면, 마침내 그는 어둠 속에 버려질 것이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긍휼을 멸시한 마음이 점차 죄로 굳어지면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의 감화를 느끼지 못한다. 탄원하시는 구세주께서 마침내 그에게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호 4:17)고 선언하실 그 영혼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할 것이다. 심판 날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도 세상의 죄악의 향락을 택하여 돌아선 사람들이 소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빛을전한사람들14장,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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