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래
내가 도착해야할 그 자리에
도달해 있는가
그것을 돌아보는 것이
연말에 우리가 해야할 회개이다.
일만달란트 빚진 자에게
주인이 원한 것은
백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하는 것이었다.
죄는 과녁을 벗어난 것이다.
과녁이 어딘지 모르는 것도
죄인 것이다.
나는 지금쯤
어디에 있어야할까
본래 나에게 주신 과녁은
여기가 맞나
과녁이 없으면 회개가 안된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내게
기대하신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자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죄는 나쁜 것이라기보다는
빗나가는 것이다.
빗나간 축복
빗나간 열심이 죄인 것이다.
인식론의 결과는 회개다.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과녁을 보고 제대로
쏠 수 있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이다.
올해의 내 싦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자리에 와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시간이다.
‘자살’은 오히려 기독교의 근간이다.
요나단은 자기가 묻히고
다윗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예수님도 도망치는 대신
스스로를 죽이는 길을 선택했다.
-예문교회 연말 기도주일, 구지현 목사-
나는 지금 와야할 곳에 와 있나
서야할 곳에 서 있나..
돌이봅니다.
아버지께서 기대하시는 과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도와주시고
정확하게 쏘는 인생 되게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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