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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롬12:18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

로마서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이는 모든 사람과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절은 신자들이 가능한한 모든 사람과 평화하려고 애써야 한다는 것을 교훈한다. '할 수 있거든'이란 표현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 화합(和合)을 향한 욕구가 아무리 강력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음을 시사한다(Harrison). 진정한 평화는 인간의 애씀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평화를 위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으며(눅 2:14), 하나님과 죄악된 인간을 화목케 하시려고(골 1:20, 22)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평화를 이루셨다. 이는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면서 평화를 이루어야하는 궁극적인 근거가 된다. 하나님께서 죄악된 인간과 평화를 이루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처럼 신자들도 평화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골 3:15). 그러므로 신자들은 화평케하는 자들이다(마 5:9).

 

직장 동료 한 명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 쪽에 원인이 없지는 않지만

이것은 내 문제라는 것을 잘 안다.

 

사람이란 익숙하고 편해지면

종종 상대에게 불편감을 주기도 한다. 

가까워지고 친해질수록 그러기 쉽다. 

그래서 뭐든지 '적당히'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이다. 

 

아무튼.

오늘의 말씀은

불편한 사람들과도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신다. 

 

사실 모든 불화는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고 

나의 이기심과 교만과 질투와

자격지심..등이 그 원인인 것 같다. 

그러니 상대의 탓만 할게 아니라 

내가 자아를 버리고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으면 

해결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아버지, 옹졸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제 마음을 인도해 주세요. 

할 수 있는한 모든 사람과

평화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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