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어떤 면에서 창세기를 반대 순서로 전개하는 책이며, 그렇기 때문에 창세기는 태초에 세상의 문제들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이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세상의 통치, 곧 하나님께 속한 이 지구를 자신들이 차지하려는 인간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이다, 이 땅에서 끔찍한 죄와 반역의 시대가 영원히 끝날 때, 결국은 하나님이 의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결론>
인간이 세운 나라들은 하나님의 이상을 벗어나서 실패를 반복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당신의 율법을 따르는 나라로 부르셨다. 그러나 그들은 왕을 요구했고 악의 길로 빠져들었다. 교회도 그와 같이 이방 집권자를 들임으로 심각하게 타락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상황은 점차 악화될 뿐이다. 인간은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했으나 반역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세우기 위해 부르신다.
일,니므롯과 니느웨
에덴이 사라지자 사람들은 그 문제에 대해 인간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보는 도시 국가의 탄생, 더 편안한 삶을 만드려는 시도는 필경 에덴에서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려는 시도였을 것이다.
니므롯은 스스로를 위대하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로서 주님 ‘앞에’ 서 있다. 이 구절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 확산되는 장면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반역이 영원히 근절될 때까지 이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영감의 교훈>
그렇게 그들은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하고 자신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시키기를 희망했다(교회증언 8권, 213).
월,아브라함의 부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사용하여 인간 왕국과 대조되는 나라를 세우려고 하셨다. 그 나라는 하나님 외에 다른 왕을 두지 않으며, 인류가 창조주께로 돌아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여주는 나라가 될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땅의 모든 족속”(창 12:3)에게 복이 되기 위해 세워졌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이전의 세상에서 볼 수 없게 되었던 빛과 특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어주셨다.
<교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인간 왕국과 대조되고 세상 나라가 그 규례와 법도를 보며 세상에서 볼 수 없던 빛과 특권을 발견하는 나라를 세우기 원하셨다.
<영감의 교훈>
이스라엘을 부르신 목적 - “주님은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을 불러내어 거룩한 진리를 그들에게 위탁하기 위하여 세상에서 그들을 분리시키셨다. 그분은 그들을 당신의 율법의 보존자로 삼으시고 그들을 통하여 그분 자신에 관한 지식을 사람들 사이에서 보존하고자 계획하셨다. 그들을 통하여 하늘의 빛은 세상의 어두운 곳들을 비추어야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우상 숭배에서 돌이켜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을 섬기도록 호소하는 음성이 들려야 할 것이었다”(교회증언 5권, 454).
화,너희가 구한 대로 주었으니
왕을 요구한 것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한 것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나라가 세워질 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창조주와 직접 교통하는 나라였고, 그분과의 관계는 다른 무엇보다도 성소와 그 제사를 통해 나타났다. 왕을 요청함으로써 그들은 이방 왕국이 겪는 것과 같은 고통, 즉 왕의 전쟁에 징집당하고, 몰수, 과세와 다른 악행에 시달릴 것이었다. 자비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달리, 인간 주권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통치하려 한다는 것을 그들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새로운 조치는 영구적인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요구한 대로 받게 되겠지만, 그것이 하향 조정이라는 것을 깨달을지라도, 바꾼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
<영감의 교훈>
통치자로 왕을 구한 결과 - “그들은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방법을 구하였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바라던 그와 같은 왕, 즉 그들의 품성을 닮은 왕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왕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 복종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 왕의 통치 아래서 저희의 과오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 충성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얻어야 하였다”(부조와 선지자, 636).
수,이방인의 집권자
교회는 종교 문제에 국가가 개입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국가가 개입하면서부터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었다. 옛날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장면들은 바로 교회가 세상과 타협한 직접적인 결과였다.
<교훈>
인간 왕을 요구함으로 겉잡을 수 없이 타락한 이스라엘과 같이 교회도 이방 집권자를 교회에 들이고 세상과 타협함으로 심각하게 타락했다.
<영감의 교훈>
"핍박으로 진리를 깨뜨리고자 했던 자기의 노력이 실패로 끝난 것을 보고, 사탄은 일찍이 큰 배교를 일으켰던 타협적 방침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인을 유혹하여 그들로 다신교도는 아니지만 새겨서 만든 우상을 섬기는 것과 다름없이 이 세상 사물에 몰두 된 자들과 연합하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연합으로 옛 시대보다 더 심한 해독을 끼치는 결과를 만들었고, 종교라는 가면 아래 교만과 사치를 마음대로 자랑하므로 교회들은 부패하여졌다”(각 시대의 대쟁투, 298).
목,이방인의 빛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별하여 세우신 주된 목적은 나머지 세상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의로운 행실을 직면할 때 그렇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정죄받는 것처럼 느낀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존재는 주변 국가의 죄와 이기심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을 높이며 자연스럽게 다른 이를 회심으로 이끈다. “하나님의 계명을”(계 14:12) 지키는 사람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들을 사용하여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기를 갈망하신다.
금,더 깊은 연구를 위해
수요일 교과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모두는, 특별히 우리가 세상에 오래 있을수록 세상의 화려함, 권력, 명예, 유혹을 위해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의 겸손한 단순함”을 제쳐두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교과 본문 중에서-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나머지 세상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고
못된 일을 열심히 하면서
그것을 자꾸 잊는다.
내 주제를 자꾸 잊는다.
그렇게 세상에 가까워져 가고
하늘과 멀어져 간다.
그러다가 내 구원도 놓치고
남의 구원도 방해하는 인생일지 모른다.
정말 두려운 일이다..
달아보니 부족하다
그런 판결을 결코
만나지 않게 되길 원한다.
도와 주세요.
점점 멍하고 어리석어지는 저를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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