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하나님의 동역자들.
헬라어 본문에는 “하나님”이 맨 앞에 있어 강조된다. 그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사람은 단지 하늘 대리인들의 손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기술의 거장과 협력하는 일꾼으로서, 사람은 혹 천성적인 생각과 정반대일지라도 그분의 방법으로 기꺼이 일을 해야만 한다(골 3:23). 사람은 그분의 교훈을 실행할 때 주님과 완전히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에게 최선이 아닌 어떤 것도 그분이 요구하시지 않을 것임을 안다. 이 즐거운 협력 관계는 전지하신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을 단순히 신뢰하는 데 바탕을 둔다.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하나님의 인도에 기꺼이 순종하게 된다. 이렇게 순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분의 동역자로 사용하실 것이다(참조 교회증언, VIII, 172).
밭.
헬라어 게오르기온(geo-rgion), “갈아진 땅”, “경작된 밭.” 이 단어는 신약의 다른 곳에 나오지 않는다. 바울은 7절에서 시작한 비유를 계속한다.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이 그분의 왕국을 위한 열매를 맺기 위해 경작하시는 밭으로 묘사된다. 하나님은 농사의 거장이시다.
집.
헬라어 오이코도메(oikodome-). “집”이라는 뜻의 오이코스(oikos)와 “건축하다”라는 뜻의 데모(demo-)의 합성어. 바울은 새로운 비유를 소개한다. 하나님은 교회의 영적인 건축물을 짓는 건축의 대가이시다. 롬 15:20; 엡 2:20~22에 나온 이 비유의 용례와 비교하라.(고린도전서 3:9, 재림교주석)
농사의 거장이신 분이 일구시는 밭,
건축의 대가이신 분이 지으시는 집,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 일인가.
고집 피우지 않고
나를 오픈하고 맡기면
그분이 내 마음밭을 잘 가꿔서
풍성한 열매들을 맺게 하실 것이고
나를 잘 지으셔서
당신이 거하시는 집이 되게 하실 것이다.
내 생각 앞세워 거절하지만 않으면.
아버지,
저를 일구시고 지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저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시고
새로운 영을 제 안에 주시길 원합니다.
자아를 버리고 내려놓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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