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것은 사랑과 용서의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 완전히 굴복하는 회개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애를 통해 구주의 사랑에서 나오는, 마음을 여는 감화를 끼치지 못한다. 이들은 복음의 따뜻하고 친절한 정신을 잘못 나타내며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귀한 영혼들에게 상처를 준다. 우리 구주께서 사용하시는 비유에 의하면 비판적인 정신에 빠져 있는 사람은 그가 비난하는 사람보다 더욱 큰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동일한 죄를 범할 뿐 아니라 거기에 자만과 비평이 더해지기 때문이다.(산상보훈, 125)
'아침말씀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상129, 예수님께는 구제불능이 없음 (1) | 2023.05.13 |
---|---|
산상126, 사랑 없는 신앙 (0) | 2023.05.12 |
산상124, 비판하지 말라 (0) | 2023.05.10 |
산상121,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0) | 2023.05.09 |
산상117, 시험과 시련은 전진할 수 있는 기회 (0) | 202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