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은 믿음의 선한 싸움이다...야곱은 그의 생애의 큰 위기에서 기도했다. 그는 오직 한 가지 목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그것은 품성의 변화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을 때 원수인 듯한 자의 손이 그에게 닿았으며, 그는 밤이 맞도록 자신의 생명을 위하여 씨름하였다. 그러나 그의 영혼의 목적은 생명 자체가 위기에 놓였을 때도 바뀌지 않았다...그는 조금도 비켜나지 않고 간구를 계속하였다. 마침내,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이사야 27장 5절)고 한 당신의 약속에 따라 이 무력하고 회개하는 자의 간구를 들어 주셨다.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세기 32장 26절)고 하는 확고한 정신으로 간구하였다. 이 끈질긴 정신은 그 부조와 더불어 씨름하신 분에 의하여 심어졌다. 그에게 승리를 주신 분은 바로 이분이었다...야곱이 자신의 힘으로 헛되이 씨름하여 얻고자 한 것이 자아의 포기와 확고한 믿음을 통하여 얻어졌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일서 5장 4절).(산상보훈,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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