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48 좋은 품성, 못된 품성을 구분하는 기준

마태복음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구별하는 작업은 그물로 잡을 수 있는 모든 물고기를 그물에 다 모은 후에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사람이 그의 인생 길에 비추어진 모든 빛과 조화된 삶을 살았는지, 그의 지식과 능력의 최선을 다해 예수의 완전한 모본을 따라 품성을 온전케 하는 일에 하늘의 영들과 협력하였는지에 의해 그의 품성을 저울질한다(참조 전 12:13, 14; 미 6:8; 마 7:21~27 주석).

못된.

헬라어 사프로스(sapros). 물고기에 적용하면, “썩은” 또는 “부패한” 따라서 “쓸 수 없는.” 그물의 비유는 품성을 근거로 하여 최종적으로 “좋은” 것과 “못된” 것이 구분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성경주석)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주어진 빛을 받아들이고 순종했는지,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성령의 사역에 

협력했는지에 따라 영원이 결정된다. 

 

좋은 품성과 못된 품성..

혹 인간의 눈에는 부족해 보여도 

주어지는 빛을 열심히 따르고 

성령의 역사에 마음을 열고 맡긴 사람은

하나님께서 좋은 품성으로 여겨 주실 것이다. 

 

나는 빛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그만큼 많이 누려야 하고 

많이 달라져야 하는데 

성령의 역사를 거절하고 있는걸까

왜 달라지지 않는 것인지...

 

성령의 역사를 감지하기에

감각이 너무 둔한 것 같다. 

점점 더 둔해지는 것 같다. 

온갖 미디어와 핸드폰에 가로막혀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영적인 감각을 예리하게 훈련해야할 때인데

점점 더 무디어져서 큰일이다. 

오늘도 정신을 차려보자. 일어나보자. 

 

주어지는 빛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굴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둔해진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