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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11과 하나님의 인과 짐승의 표 1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2~3)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에서 중심적인 쟁점은 충성과 권위와 예배이다.
결론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인을 받을 사람과 짐승의 표를 받을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을 것을 예언한다. 사탄은 경제적 제제와 핍박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타협하게 함으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이다. 온 세상이 짐승을 따를 것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어린양의 인도하는 길을 따를 것이다.
일-확고한 인내
믿음으로 살면 은혜를 받고 삶이 변화된다. 구주의 충성된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뿐만 아니라 “예수의” 믿음도 가질 것이다.
 
월-우주적 투쟁

십자가에 달려, 어둠에 싸여 세상 모든 죄와 수치, 정죄를 짊어지고 아버지의 사랑의 임재에서 분리된 예수님은, 평생 동안 그분께서 아버지와 가졌던 관계에 의존하셨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통해 최악의 때(모든 것이 좋을 때도), 곧 십자가에 달리시는 때를 위해 준비하신 방법이었다.

예수님의 믿음은 너무도 깊고, 확고하고, 충실해서 우주의 모든 마귀와 이 땅의 어떤 시련도 그것을 흔들 수 없었다. 그것은 볼 수 없을 때 믿고, 이해할 수 없을 때 신뢰하며, 붙잡을 것이 거의 없을 때 매달리는 믿음이다. 이 “예수의 믿음”은 그 자체로 우리가 믿음으로 받는 선물이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 가운데 우리를 지키고 이끌어 줄 것이다.

이런 믿음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매일 매일을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고 느껴지거나 혹은 멀리 계시다고 느껴지는 것과 관계없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갈 3:11, 합 2:4 참조). 준비할 시간은 지금이다. 지금 경험하는 모든 시련을 믿음으로 견딘다면 우리 삶에 귀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화-불경건의 사슬
 
종교적 박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가인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예배하라고 지시하신 방식으로 예배했다는 이유로 아벨을 죽인 이래로 계속되어왔다(창4:1~8 참조).
짐승의 표에 관한 예언은 이 불경건의 사슬의 마지막 고리에 관한 것이다. 과거의 박해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모든 사람이 일련의 신념체계와 공인된 예배 체제를 따르도록 강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마귀는 마지막 시험의 때에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해온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타협함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앞으로 닥칠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를 강하게 하고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다.
 
수-어린양을 따르는 자
 
짐승을 따르는 “온 세상”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에게는 “어린양을 따르는” 백성들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그러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하는 편, 혹은 예수님을 대적하여 반대하는 다른 편이 될 것이다. 중간 지점이나 중립 지대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께 굳게 헌신하지 않는다면,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 반대편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목-예수,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
 
짐승은 인간을 신의 자리에 놓고 우리의 중보자로 제시하여 그리스도의 자리를 대신하는 신성모독을 범한다. 우리의 참된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이시다.
 
 
진리와 오류와의 마지막 큰 싸움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마지막 싸움에 불과하다. 우리는 지금 이 싸움, 곧 사람의 율법과 여호와의 계명간의 싸움, 성경에 기초를 둔 종교와 우화와 유전에 기초를 둔 종교와의 싸움에 참가하고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582).
 
-교과본문 중에서-
 
 
평생동안 아버지와 가졌던 관계, 
그것 때문에, 그것에 의지하여 
그 마지막 암흑의 순간을 이겨내고 
승리하셨던 예수님의 스토리가 
마음을 울린다. 
 
지금까지 사는 동안 
내가 예수님과 가져왔던 관계가 
얼마나 깊고 끈끈한지에 따라 
최후의 순간을 어떻게 넘길 것인지가 결정된다..
 
나는 예수님이 내 인생의 굽이굽이 길에서 
어떻게 나를 붙드시고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안다. 
그분이 내게 얼마나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인지 안다. 
나를 얼마나 잘 아시고 나를 얼마나 인내로 
인도하고 계시는지 안다. 
그런데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 때의 시험은 내 생각을 뛰어넘는, 
내가 버리지 못한 본성과 악한 습관을 공략하는, 
그런 엄청난 흔들림일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예수님에게서 분리되지 않고 싶다. 
그분을 더 잘 보고 더 잘 따라가고 싶다. 
그분의 믿음을 받고 싶고 가지고 싶다. 
나는 그렇게 살다가 그분을 꼭 만나고 싶다..
 
도와 주세요. 
저를 옭아매는 것들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갈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투쟁하는 이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