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어찌 믿음이 없느냐. 어떤 사본에. 어찌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36절에는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라는 설명이 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한 배에 있었다.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고
확실하게는 모르더라도
어렴풋이 그분이 하늘에서 오신
능력 있는 분임을 알았음에도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폭풍 앞에서 그들은 두려워 떨었다.
할만큼 해보다가 안될 때
예수님을 부르짖으며 찾았던 것이다.
한 마디면 바다를 잠재우실 수 있는
창조주와 함께 있었으면서 말이다..
얼마나 내 모습 같은지.
내 성정과 성향으로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 앞에서
나도 한숨을 쉬고 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동동대고 있다.
내게 필요한 일이면
예수님이 이루어주실 수 있는데,
내가 감당해야할 일이면
뭐든 해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데
대체 뭘 두려워하고 있는지!
걱정만 많은 내게 주시는 말씀이
참 따뜻하고 힘이 된다. 감사하다.
나는 예수님과 같은 배에 있다.
내 생명, 내 인생은
내 아버지께서 책임지신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온전히 다 맡깁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분별력과 통찰력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감당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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