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9:29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없는 상태

마가복음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기도 외에.

그리스도는 여기서 귀신을 내어쫓기 위해 드려지는 기도를 말한 것이 아니다. 순간적인 기도가 아니라, 기도에 의하여 영위되는 생활이 그의 관심사였다. 그리스도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함께 없는 동안에, 아홉 명의 제자는 세 제자에게 나타낸 호의 때문에 시기하는 마음이 생겨 실망과 사사로운 불만에 잠겨 있었다(참조 시대의 소망, 431). 그들의 정신과 마음의 상태가 하나님이 그들을 통해 일하실 수 없게 만들었다.(재림교주석)

 

시기심, 실망, 사사로운 불만.

이런 것들로 차 있을 때는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실 수 없다. 

 

하나님도 천사들도

결코 사람의 마음에 

강제적으로 임하거나 

역사하시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열려 있을 때 임하시고 

능력을 베푸실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불만과 불평과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들로 

가득 차 있을 때는 

말씀도 잘 안 들리고 

기도도 잘 안 나온다. 

그러니 영적 호흡을 

계속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요즘 나는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거의 무호흡 상태 중이다..

다시 숨을 쉬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들이켜야 하고 그 능력으로 

호흡해야 한다. 

그래야 숨통이 트이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아버지, 도와 주세요

호흡하기를 원합니다. 

불평불만을 내려 놓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붙들어 주세요.

 

가족 동행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