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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교과토의주제

5과 선교를 거절하는 변명들

1.하나님께서 나의 고치기 어려운 문제를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경험(에피소드)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생각나는 것들이 여러가지....

어린 시절 엄마한테 상처 받고 종종 울며 하소연 하던 내게 친구가 했던 말, "그렇게 우울해 하기만 하면 너는 계속 우울하게 살거야. 생각을 바꾸면 돼". 그 말 한마디에 정신이 들었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요즘 한없이 피곤하게 만드는 직장동료와 함께 지내면서도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나의 교만함, 우유부단함, 무능함, 관리자 자격 없음, 험담, 거짓말 등등....밑바닥까지 아주 똑똑히 보는 중이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상대를 유치한 어린애처럼 보고 있지만 사실은 나도 똑같이 유치하고 어린애 같다. 어차피 너나 나나인 것...우리들 인생이 다 그렇다는 생각..

아버지께서는 지금도 내게 기회를 주시는 중이다.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겸손하라고, 당신께 의지할 때만 답이 있다고 알려 주신다. 

 

2. 지금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것일까요? 그 부르심을 거절하는 나의 변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미워도 미워하지 말고 험담하지 말고 품고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나의 변명은 무섭다, 너무 교활하고 건방지고 무례한데 어떻게 사랑하나 등등....(두려움, 불편)

그래도 하나님은 견디고 참으라 하시지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는 않으신다는 거...

그러니 나는 견디고 참아내야 한다. 사랑..까지는 자신 없지만 측은히 여기고 용서하고 잘 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모든 것은 아버지를 의지할 때만 가능함을 안다. 그러니 더욱 찾고 더욱 의지할 뿐..!

 

3. 요나가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