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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9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시편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해 증거한다. 구원의 계획 가운데 그분이 하신 일의 거의 모든 장면이 시편에 나타나 있다. 시편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이 예표되고 예언되어 있으며, 그것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표상학적 성취는 시편 24편, 45편, 72편, 101편(완전한 왕이며 재판관), 시편 88편과 102편(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의 기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시편에서 당신에 대한 증거를 찾기 원하신다.
일,자기 목숨을 버리는 거룩한 목자
목자이신 주님 그리고 그분의 양인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은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와 지속적인 돌보심, 그리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의존하는 관계를 말한다.
 
 
월,고난받는 메시아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심으로 아버지로부터 분리된 고통은 그 두 분의 친밀함, 즉 비교할 수 없는 하나됨의 정도를 통해서만 가늠해 볼 수 있다(요1:1, 2, 10:30). 그러나 어떤 크고 깊은 고통도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연합을 깨뜨릴 수 없었다.
거절당한 메시아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마 21:42, 행 4:10~1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과 이야기할 상대로 천사들을 보내지 않으시고 지상에서 고난을 경험한 자들을 보내셨다”(초기문집, 162).
 
 
화, 영원토록 언약에 신실하심
언약의 영속성은 하나님의 엄숙한 약속과 하나님에 대한 왕의 신실함 위에 지켜졌다.
하나님의 진노는 영원하지 않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은 사람이 회개하면 그의 죄를 용서하신다.
사람은 언약을 지키는데 실패했지만 하나님이 메시아를 주시겠다는 언약은 변함 없으므로 백성들은 그 약속 안에서 안식할 수 있다. 메시아는 온 세상의 모든 의와 구원을 이루실 것이다.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그의 영원한 왕국이 영세토록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약속하신 바를 지키지 않으실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영원한 진리이시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과 맺으신 언약을 결코 변경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교회에 하신 약속들은 영원히 굳게 서 있다. 그분께서는 교회를 영원히 뛰어나게 하시고 여러 세대의 기쁨이 되게 하실 것이다”(교회증언 8권, 39).

 

수,비교할 수 없는 권능의 영원한 왕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단 7:22)는 심판이 주어진 후 세워지는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단 7:27)이다. 십자가의 은혜로 천국의 약속이 보장되었다. 왕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이 약속되어 있으며, 백성들은 메시아의 주권적이고 의로운 통치를 기뻐한다(시 2:12, 시 89:15~17).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업의 전진을 막는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실 수 있다. 그분께서는 모든 어려움을 제거하는 수단을 가지고 계시므로 그분을 섬기고 그분께서 사용하시는 수단을 존중하는 자들을 건져내실 수 있다. 그분의 자비와 사랑은 무한하며 그분의 언약은 변하지 않는다”(교회증언 8권, 10).
 
 
목,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
우리에게 완전한 제사장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결코 변경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이다. 사람들의 죄와 공공연한 반역은 이 백성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끊임없이 요구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에게 심판을 철회하시는 은혜를 보장하신다(출 32:14, 시 106:45).
완전하고 자비로우신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의 화목하게 하는 사역은 당신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한다는 지속적인 확신을 준다(히 6:19, 20).
 
 
-교과 본문 중에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사실은
그분이 우리와 다르게 
신실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이다. 
 
나처럼 흔들리지도 않으시고 
수시로 변하지도 않으시고 
끈기가 부족하거나 
쉽게 지치지도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왕으로, 제사장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끄시고 
동시에 중보하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며
시험을 이길 능력과 도움을 주신다. 
게다가 그분은 우리처럼 
이 땅에서 살아보셨고 
우리가 살면서 평생 경험하지 않을
수모와 치욕과 외로움을 겪으셨다. 
그런 분이 내 아버지이시고 
친구이시고 형제이시니 
두려울 것, 걱정할 것이 뭐 있겠는가. 
 
신실하신 그분을 믿고 
그저 잠잠히,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내가 가야할 길이다. 
 
흔들림이 점점 덜해지고 
점점 더 꿋꿋하고 담담하고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