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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삿2:4 회개는 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사사기2: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백성들은 여호와의 사자의 책망을 듣고 죄악을 뉘우치고 애통해 하였다. 또한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해 닥칠 심판을 두려워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의 회개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 데 있다. 그들은 시간이 경과하자 책망을 잊어버리고 다시 죄악의 길로 되돌아갔다(19절). 여기에 바로 비극의 원인 있는 바 이는 곧 사사기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죄의 악순환이다.(만나주석)

 

그들은 뉘우쳤고 회개했다. 

그들의 죄를 애통해했다. 

회개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문제는 회개한 이후의 삶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애통하는 심령이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나의 문제도 그렇다. 

한 번 시험을 만나고 

싸우면서 지나면 

다음에 같은 류의 시험을 만날 때 

견고하게 맞서야 하는데

또 흔들리고 또 주저앉곤 한다. 

한 번 뉘우치고 애통해 하고 나서는

또 뉘우칠 일을 반복하곤 한다. 

그게 문제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매우 주의집중해야 한다. 

직장에서 상사한테 한 번 혼이나면 

다음에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엄청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하물며 영생에 관한 문제 앞에서는

얼마나 더 집중하고 주의해야 하겠는가..

 

얼마나 자주 회개하느냐보다 

회개한 이후 얼마나 많이 

집중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회개한 이후에는 

확실하게 집중해서 

반복하지 않고 

변화되는 삶이기를 소원합니다. 

계속 제자리 걸음하지 않고 

자라고 전진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