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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눅24:41-43 굳이 생선을 드신 우리 예수님

누가복음24:41-43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떄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예수님은 죽었다가 살아나셨다. 

영원히 사시는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신 것이다. 

굳이 더는 세상의 냄새나는 음식을

드시지 않아도 되는 분이었는데 

살아나신 이후에도 여전히 그는

제자들의 주님이었고 

그들의 친구이자 형제이셨다. 

 

제자들이 혹시라도 

살아나신 예수님의 실체를 

오해하거나 잘못 이해할까봐 

예수님은 그들 앞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손발을 만지게 하심으로 

완전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해 주셨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에 내려오셔서 

온전하게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의 친구이고

우리를 위해서는 뭐든 하실 수 있는

우리의 예수님이다. 

 

하늘의 창조주가 

우리와 같은 모양을 하신

우리의 형제이고 친구라니 

얼마나 든든한가.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붙드신다. 

그래서 엉망진창이어도 

감사하고 안심할 수 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변함 없이 붙들어 주시고 

변함 없이 사랑해 주셔서. 

저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오늘도 아버지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함께 해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