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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요4:50 보지 않고 믿는 믿음

요한복음4: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가라.

이제 필요한 변화가 일어나자, 비록 아버지가 기대했던 방법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 요청은 지체 없이 수락되었다. 그는 예수에게 가버나움으로 “내려오”라고 청했으나 예수는 그에게 “가라”고 간단하게 말했다. 이리하여 왕의 신하는 자기의 요구 사항이 수락되었다는 증거도 없이 떠나라는 요구를 받았다(참조 48절 주석). 그의 믿음은 시험에 처해졌다. 그는 확인할 수 없는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했다. 그는 자기가 청한 것을 받았다고 믿으면서, 믿음으로 행동해야 했다.

그 사람이…믿고.

그의 의도는 믿기 전에 보는 것이었으나, 이제 그는 예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는 믿음으로 행동했으며, 그 결과 그의 가슴은 화평과 기쁨으로 벅차 올랐다(참조 시대의 소망, 198~200).(재림교주석)

 

왕의 신하는 

예수님이 아들을 고쳐 주시면 

믿겠다고 마음 먹고 나왔는데 

예수님은 보지 않고 

먼저 믿는 믿음을 선물해 주셨다. 

그는 참 큰 복을 받은 사람이었다. 

 

사실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기사와 이적을 보고 

그분을 따르고 믿었다. 

그래서 그 믿음은 얼마 가지 못했고 

순식간에 돌아서곤 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셨지만 

받아들인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 많지 않은 사람 중에 

오늘 본문의 이 신하가 속한 것이다. 

 

비록 불완전한 믿음, 

계산적이고 조건적인 믿음으로 나왔지만

예수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그의 상태를 깨우치시고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복을 허락하셨다. 

 

53절에는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다 

예수님을 믿었다는 복된 결과가 있다. 

 

예수님은 오늘도 여전히 

기회를 많이 주신다. 

믿음이 없으면 없는대로 

계산적이면 계산적인대로 

각 사람의 상태에 따라 

붙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지금, 우리는 그 기회를 붙잡아야 한다. 

 

아버지께서 제게 주시는 기회를

오늘도 붙잡기 원합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 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성령님의 역사에 순종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