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히 11:5)다.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받을 운명에 처한 세상 가운데서 에녹은 하나님과 매우 밀접한 교제의 생애를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가 죽음의 권세 아래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 이 선지자의 경건한 품성은 그리스도께서 재강림하실 때에 “땅에서 구속함을 얻을”(계 14:3) 자들이 달성해야 할 거룩한 상태를 대표한다. 홍수 전 세계에서처럼 그 때에도 죄악이 넘칠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부패한 마음의 충동과 기만적인 철학의 가르침을 좇아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여 반역할 것이다. 그러나 에녹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음의 순결과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기를 구할 것이며 마침내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사할 것이다. 에녹처럼 그들은 주의 재림과 범법에 임할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경고할 것이다. 그들은 거룩한 담화와 모범으로 경건치 않은 자들의 죄를 견책할 것이다. 물로 세상이 멸망당하기 전에 에녹이 하늘로 승천한 것처럼, 산 의인들도 불로 세상이 멸망당하기 전에 하늘로 승천할 것이다.(빛을전한사람들6장,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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