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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요19:15 가이사가 나의 왕?

요한복음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자기들이 하는 말의 뜻을

알고나 한 말일까?

 

창조주 하나님이 

눈 앞에 오셨는데

우리의 진짜 아버지이시고 

왕이신 메시야가 계신데 

그 아버지를 거절하면서 

가이사가 내 왕이라고 하다니.

이것은 완전하고도 철저한 거절이었다.

 

자신을 만드시고 살게 하시고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살게 하실 수 있는

그 절대자 하나님을 완전하게 

거부하고 거절한 것이다. 

그들은 정말 몰랐을까.

그분이 메시야이신 것을, 

자신들이 생명을 거절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 앞에 주어진 엄청난 복과 기회를,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거절했다는 것을..?

 

참 기가 막히고 통탄할만한 장면이다.

나도 그런 통탄할 장면을

혹시라도 만들지 않아야할텐데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이 슬프고 두렵다.

 

나에게 가이사가 있을까

있다면 무엇일까.

예수님보다 더 섬기고 추종하는 무엇,

그것이 가이사다. 

가치 없고 의미 없는 그것 때문에 

예수님을 거절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결코 하지 않기를 소원할 뿐이다. 

 

어리석기 그지없는 그들을 봅니다. 

저도 그들처럼 어리석지 않기를 

소원하고 소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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