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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요21:21,22 오지랖을 버리고

요한복음21:21,22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꼐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그(베드로)는 동료들에 대하여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했다. 그의 관심사는 주를 따라가는 것이어야 했다. 이것은 우리가 형제들의 복지에 대하여 사랑의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근심이 결코 예수께 우리의 눈을 고정시키는 자리를 대신 차지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형제에 대하여 너무 골똘히 살피면 형제가 실패한 곳에서 우리도 실패할 수 있다.(재림교주석)

 

21장 15-19절에는

베드로의 회심 장면이 나온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질문에 세 번 답하는,

겸손하고 진실된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진실한 고백이 끝나자마자

바로 요한의 미래를 물어보는 그는

참 가볍고도 가벼운 나의 모습과 닮아 있다.

 

우리는 참 남에게 관심이 많다. 

나만 잘 하면 될 것을, 

나만 열심히 주님 따라가면 될 것을

남도 열심히 하나, 남도 잘 하나에 

참 관심이 많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남의 미래에 관심 가지는 대신

나만 보고 따르는 일에 열심을 내라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돕는 일은 하는 것이 맞지만

그 이상의 관심과 참견과 오지랖은

버려야 할 것이다. 

예수님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고 

내가 가야할 길을 열심히 가기에도

부족한 인생이기에. 

 

주님만 보고 

열심히 따라가기 원합니다.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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