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는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젊은이들.
아직 청년 시절에 있는 사람들은 이상과 앞을 내다보는 힘을 가지며 겉보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시도한다는 사실이 거듭거듭 보였다.
환상을 보고.
젊은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자극과 지침이 포함된 성령이 주는 환상을 볼 것이다.
꿈을 꾸리라.
잠자는 가운데 받는 계시로서, 시작적 계시 일반을 가리키는 "이상"과는 대조를 이룬다. (재림교 주석)
모든 연령층이 성령을 받을 것을
의미하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서 젊은이들이 할 일과
늙은이들이 할 일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
젊은이들은 활력이 있으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며
성령의 은사를 활동적으로 활용하고
늙은이들은 꿈을 통해
젊은이들이 알 수 없는 통찰과
계시를 얻고 정신적인 지도자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렇다.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늙은이와 젊은이는 구별된다.
서럽고 서글퍼도 몸이 늙고
기력이 쇠하니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잘 나이들어야 한다.
나이를 먹었는데도
젊은이처럼 외모에 집중하거나
젊은이들이 하는것처럼 하려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거나 하는 것은
어쩌면 부질없고 무모한 일일 수 있다.
나이를 먹으면 나이 든 사람답게
통찰력을 키우고 지혜를 쌓아서
젊은이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한 수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잘 늙고 싶다.
잘 늙어서 젊은이들에게
뭐라도 좋은 영향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더 늙어서 정신이 흐려지고
판단력이 무뎌지고 고집만 세기 전에
잠들고 싶다.
아버지, 어른다운 어른이 되게 도와 주세요.
젊은이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될 수 있기를,
남은 인생이 길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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