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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행24:25 지금은 가라 틈이 있으면 부르리라

사도행전 24: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지금은 가라. 틈이 있으면..

 

벨릭스는 무엇을 두려워했을까?

주석에 의하면 두려워한다는 것은

마음의 동요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는 성령의 역사로 

마음에 찔림을 받았으나 

"결단을 유보함으로써 

양심의 호소를 가라앉혔다."(주석)

 

말씀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회개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중에 틈이 있으면 

마음의 준비가 되면

쫌 더 있다가..라며 

기회를 미루는 것이다. 

 

기회를 미루는 일은 

일상에서 참 쉽게 일어난다. 

영적인 일이든 아니든..

그런데 마냥 기다려줄 것 같은 

그 기회가 곧 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미루면 

나중에 그 기회가 다시 와도 

여전히 미룰 가능성이 커진다.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양심의 소리에, 

찌르는 기별에

즉시 반응하고 

지금 순종해야 한다. 

주시는 기회는 하나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게 주시는 기회들은

나중을 위한 훈련이고 

지금 훈련을 얼마나 착실하게 

하는지가 나중의 내 믿음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에.

 

도와 주세요. 

지금 주시는 기회들을

미루지 않도록 인도해 주세요. 

즉각 반응하고 순종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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